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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53회. 효자 남친, 이 남자의 사랑법

그림과그림자 2019. 12.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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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49회 예비시누이가 자신의 개차반 오빠의 결혼을 말렸던 사연의 후일담이다. 결국 고민녀는 결혼 준비를 멈추고 헤어졌으며, 그 일로 길길이 날뛰는 모습을 보고 남친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예비 시누이는 이 일로 집안과 인연을 끊었다고 한다. 고민녀는 예비 시누이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49회 리뷰

https://drawingshadow.tistory.com/m/37

 

짤의 전쟁

고민녀는 20살 때 만난 남친과 10년째 연애중이다. 하지만 남친의 집엔 큰 문제가 있는데, 엄마와 사이가 지나치게 각별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맟 셋이서 연애하는 기분이 들었다. 특히 거북했던 건 부모님과의 더블 데이트였다. 남친의 부모님들은 사이가 안 좋아서 여자 앞에서도 시도때도없이 싸우는 분들이었기 때문이다. (자기 아들 여친 앞에서 맨날 싸우면서 계속 같이 만나려고 하는 심리가 궁금하다ㅋㅋ제정신인 집안이 아닌듯ㅋ)

그러던 어느 날, 남친은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고백하는데. 그래서 엄마는 아들에게 더 의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루는 남친과 고민녀는 엄마와 함께 바람피는 아버지 차를 미행하는 일까지 벌이게 되는데. 결국 아버지한테 걸리고 남친은 도망가버려 고민녀가 혼자 욕을 먹는 상황까지 생긴다.

하지만 남친은 또다시 가족 식사에 고민녀를 초대하려 하고, 여자는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남자의 모습에 화를 낸다. 우리는 가족이라며 여자에게 부담스러운 제안을 계속하는 남자와 함께 하는것이 가능할까

 

연참 드라마

콜센터 직원인 주인공은 제품 교환을 위해 고객의 집을 찾아갔다가 한 남자를 만난다. 그 남자는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 계속 연락하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하는데. 남자는 그녀가 운명이라 느껴졌다며 고백 한다. 그 후 둘은 1년간 연애를 하는데 그는 그녀를 애정이라고 부른다. 한편 남자는 그녀에게 매번 큰 사이즈의 신발과 반지를 선물한다. 그는 여자 사이즈를 몰라서 그랬다며 둘러대기도 하고, 집 안 서랍을 못 열게 하는 둥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친구는 바람둥이들이 다른 사람 사이즈를 착각해서 그런 실수를 한다며, 만약에 반지를 줄여오는게 아니라 다른 반지를 가지고 온다면 백퍼센트라고 충고한다.

수상한 기분이 들었던 그녀는 남친의 집 서랍 속을 열어보는데. 서랍에는 남친과 전여친의 청첩장이 들어 있었다. 그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와 사별했었다고 한다. 여자는 남자가 안쓰러워서 상처를 치유해 주려고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침대 밑에서 그가 예전에 줬던 사이즈가 컸던 선물들과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의 일기장에는 애정이 너와 닮은 여자를 만났다는 글이 써 있었다. 그는 전여친을 애정이라고 불렀고, 전여친의 물건을 그녀에게 선물했던 것이다. 모든것을 알게 된 그녀는 충격에 빠진다. 남자는 처음에는 그랬지만 이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용서를 비는데....

역대급 공포 드라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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