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58회. 전남친의 취중진담, 외모지상주의에서 연애하는 법
한 줄 참견
주우재의 팬인 사연자는 이를 질투하는 남친 때문에 고민이다. 같은 주우재의 팬인 남사친과 대화하는게 훨씬 즐겁다고 하는데. 차라리 남사친과 만나 볼까 한다는 중1의 사연이었다.
ㅋㅋㅋㅋㅋ
한편 서장훈의 팬인 사연자. 서장훈의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계산적이면 안된다는 말이 인상적이어서 혼자 되뇌었는데, 갑자기 옆에 있던 남친이 발끈했다. 더치페이가 그렇게 불만이었냐며 갑지기 화를 냈고, 그것이 싸움이 돼 지금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ㅋㅋㅋ 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도둑이 제발 저린격ㅋㅋㅋㅋ
짤의 전쟁
27살의 사연자는 전남친과 이별 후 이상한 관계가 시작됐다고 한다. 남자는 분기 때마다 한번씩 연락을 해왔고, 여자 부모님에게 선물 공세까지 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종종 전화해 결혼은 꼭 자신과 하자는 말을 했다. 이런식으로 무려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느날 남자는 동영상 링크 하나를 보내는데 남자가 출연한 브이로그였다. 영상 속에서 그는 곧 결혼 할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여자는 감정을 정리하고 인연을 마무리 지으려 하는데, 그는 오히려 자신을 잡아달라고 요구한다. 그를 놓치면 후회할것 같다는 사연자.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곽정은 왈...저 남자는 결혼 후에도 너랑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거라고.
저 해파리 같은 놈 ㅋㅋㅋ
연참 드라마
토익학원을 다니던 유리는 학원에서 만난 준오를 좋아하고 있다. 그녀는 그에게 고백하지만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다 우연히 뚱뚱한 유리 한테 고백받았다며 뒷담화 하는 준오의 통화를 듣게된다. 충격을 받은 유리는 참담함을 느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년 후 유리는 28킬로를 감량했다. 그러던 어느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준오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는 유리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그녀에게 데쉬까지 했다. 유리는 복수심으로 준오를 만나기로 한다. 그녀는 일부러 그를 괴롭혔지만, 준오는 묵묵히 그녀 곁에 있어 주었다. 유리는 기분이 편치 않았고, 마음이 점점 변하가는데.
유리는 끝내 마음을 열고 그를 사랑하게 됐다. 연인이 된 후 그녀는 오히려 자신의 과거를 그가 알게 될까 전전긍긍하게 되는데. 어느날 준오와 함께 학원을 다녔던 친구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준오는 충격에 빠졌다. 그녀는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모두 고백했지만, 준오는 자신이 한 말을 기억도 하지 못하는데. 둘은 서로에게 준 상처를 잊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