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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법정 다툼을 주로 다룬다. 해나의 엄마는 학교에 해나의 자살에 대한 책임 소송을 제기한다. 테잎에 거론된 아이들은 증인으로 채택되어 한명씩 증언을 한다. 증언을 하면서 해나와 있었던 과거 일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는데....

 

소송이 계속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노력한다. 제시카와 알렉스, 타일러, 코트니, 셰리, 라이언, 잭, 포터선생 등은 나름의 속죄를 하고 브라이스의 죄를 밝히려 한다. 클레이는 가출한 저스틴을 찾아내 브라이스의 강간죄의 증거를 수집한다.

하지만 끝나 마커스와 브라이스는 죄를 뉘우치지 않고 해나에게 모욕된 증언을 하며 개판을 치는데...결국 열받은 클레이가 테잎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그들은 사람들에게 욕을 존나 쳐먹는다. 하지만 끝내 재판은 패소했고, 브라이스는 아주 가벼운 처벌만을 받게된다.

13편이 전부 고구마 답답이라 보기 힘들었고, 너무 막장스런 내용이 난무해서 짜증났다. 누구 하나 단죄받지 않는 것도 화가났다. 그리고 해나 아빠라는 작자는...딸이 죽은지 몇달이나 됐다고 벌써 다른 여자랑 동거를 하고 있는데, 진심 싸이코패스 같다. 말만 번지르한 전형적인 위선자. 그리고 역시나 미국 학교의 운동부 남자애들은 쓰레기들이 넘 많은거 같다. 코치가 이런 일이 있으면 항상 운동부 남자애들이 가해자로 타겟이 된다며 성토하는데...근데 그게 사실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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